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과학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 지진, "피해 신고는 없어"

Write: 2019-07-21 12:56:15Update: 2019-07-21 16:57:22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 지진, "피해 신고는 없어"

Photo : YONHAP News

21일 오전 11시 4분에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경북 상주에서 북북서쪽으로 11km 떨어진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앙지의 위치를 상세히 살펴보면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관현리'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규모 3.9 지진은 올해 들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합니다.

기상청은 규모 3.9의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진앙 인근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에 있는 일부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 전북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청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국에서 265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지만, 지진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50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차례였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