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일시적인 경영 위기에 처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합니다.
지원 대상에는 수출 중소기업뿐 아니라 원·부자재를 수출 기업에 납품하는 간접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과, 기존 실적은 없지만 수출계약서 등으로 수출 예정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도 포함됩니다.
특히 최근 한일 무역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에는 우대 지원합니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보증비율 95%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3%p 깎아주며, 매출액 규모에 따른 보증 한도 역시 일반보증보다 우대합니다.
신보는 올해 말까지 8천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