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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학규 "북한, 문재인 정권 따돌리며 폄훼…트럼프는 무례 발언 사과해야"

Write: 2019-08-14 11:25:14Update: 2019-08-14 11:39:46

손학규 "북한, 문재인 정권 따돌리며 폄훼…트럼프는 무례 발언 사과해야"

Photo : YONHAP News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한의 무력 도발이나 문재인 정권을 따돌리면서 모멸적 언사로 대한민국 정부를 폄훼하는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북한 당국와 매체들의 대남 비난, 특히 문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판문점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반대로 문 대통령이 참여하지 못하고, 북미회담 전후 차담 자리조차 갖지 못한 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정치적인 이기심 때문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냉혹한 국제 질서 속에서 민족공동체인 남한을 버리고는 북한도 최선의 결과를 얻기 어렵다"며,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 친서를 통해 직거래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을 배제하고 문 대통령을 소외시켜서는 결코 긴 호흡으로 북한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이룰 수 없다는 점을 김정은이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손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아파트 임대료에 비유해 발언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한국의 대통령에게 무례하고 도를 넘는 발언을 계속하면 미국이 추구하는 세계 전략에 큰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전쟁에서 피를 나눈 한미동맹은 돈으로 계산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가치로서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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