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에서 불거진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 영향으로 16일 하락 출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9포인트(1.20%) 내린 1,915.18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8포인트(0.87%) 내린 1,921.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습니다.
미국 국채시장에서 지난 14일 한때 10년물 금리가 연 1.619%로 떨어져 2년물 금리(연 1.628%)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진 영향이 큽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58억원, 외국인이 10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8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4포인트(1.55%) 내린 587.91을 가리켰습니다.
지수는 7.11포인트(1.19%) 내린 590.04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9억원과 5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1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