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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약통장 가입 2천5백만 돌파…고분양가 규제로 청약통장 가치 높아

Write: 2019-08-18 13:39:26Update: 2019-08-18 16:35:35

청약통장 가입 2천5백만 돌파…고분양가 규제로 청약통장 가치 높아

Photo : Getty Images Bank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달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인 2천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체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예금·부금) 가입자는 2천506만1천2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무주택자 위주의 개편된 청약제도를 시행하면서 무주택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통장 가입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 올해 들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을 내주지 않는 방식으로 강남 등 주요 지역의 고분양가 통제를 강화하면서 청약 당첨이 곧 시세차익 보장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도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청약통장을 보유하게 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본격적으로 공론화되면서 지난달 서울 지역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전월(6천940명)의 2.84배 많은 1만9천679명으로집계됐습니다. 25개 구가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있는 서울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유력한 곳입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 정부의 가점제·청약 1순위 강화로 장기 무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진 데다, 분양가 상한제로 청약 당첨에 따른 가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가입자 증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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