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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녀상 전시 재개 서명 10여일 만에 2만6천명 돌파...19일 기자회견

Write: 2019-08-19 08:18:16Update: 2019-08-19 08:50:29

소녀상 전시 재개 서명 10여일 만에 2만6천명 돌파...19일 기자회견

Photo : YONHAP News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아이치 트리엔날레'에 출품됐다가 공개 3일 만에 전시가 중단된 소녀상 등을 다시 볼 수 있게해야한다는 움직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 등이 소개됐던 '표현의 부자유 전, 그 후' 전시 재개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예술가와 시민활동가들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만 6천 여 명이 전시 중단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명서는 19일 아이치 현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표현의 부자유전 재개 모임은 서명서를 제출한 뒤 아이치현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의 경과 등을 설명하고, 소녀상 전시 재개 등을 다시 한번 강하게 요구할 예정입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전시장 중 하나인 '표현의 부자유 전, 그 후'에 출품돼 지난 1일 개막과 함께 일반인에게 공개됐으나, 아이치 현 측은 협박 등이 계속된다며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사흘 만에 '표현의 부자유 전, 그 후' 전체 전시실을 폐쇄하고 관람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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