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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비자 신청자 '방북승인 확인서' 한달새 200여건 발급

Write: 2019-09-12 10:01:01Update: 2019-09-12 10:05:57

美비자 신청자 '방북승인 확인서' 한달새 200여건 발급

Photo : YONHAP News

정부가 미국 비자를 신청하는 방북 이력자를 위해 '방북승인 확인서' 발급 제도를 시행한 지 약 한 달 만에 실제로 200여건의 발급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발급한 방북승인 확인서는 196건입니다.

온라인 발급 제도를 시행하기에 앞서 닷새가량은 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확인서를 12건 발급했습니다. 이를 모두 합치면 약 한 달 사이 208건이 발급됐습니다.

정부는 미국이 2011년 3월 이후 방북 이력 보유자에게 지난달 초부터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무비자 입국을 불허하자 이들의 미국 비자 신청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방북승인 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있습니다.

통일부가 2011년 3월 이래 방북을 승인한 인원은 3만 명이 넘습니다. 실제 출경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북한 땅을 밟았다면 미국 입국 시 정식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방북 승인 확인서는 미국 비자를 신청할 때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아닙니다. 다만 방북 이력과 경위 등을 영어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북교류협력시스템 홈페이지(www.tongto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즉시 발급받아 출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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