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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상파·SKT, OTT 통합...'웨이브' 출범

Write: 2019-09-16 16:14:52Update: 2019-09-17 09:18:17

지상파·SKT, OTT 통합...'웨이브' 출범

Photo : YONHAP News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의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인 '푹'과 SK텔레콤의 '옥수수'가 통합한 '웨이브'가 16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웨이브 운영사인 콘텐츠웨이브 측은 16일 서울 정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 OTT의 출범을 선포했습니다.

웨이브 측은 2023년까지 유료가입자 500만 명을 유치해,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글로벌 업체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유료 OTT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상파 3사의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 OTT 최초로 대작 드라마 제작 투자에도 나서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우리 방송, 통신사가 함께 손을 맞잡은 웨이브의 출범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과감한 혁신과 상생 전략으로 글로벌 무한 경쟁에 대응해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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