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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북한 방문 아직 준비 안됐다"

Write: 2019-09-17 08:19:35Update: 2019-09-17 08:34:33

트럼프 "북한 방문 아직 준비 안됐다"

Photo : YONHAP New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아직 북한을 방문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에 초청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초청 여부를 확인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북한을 방문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아직 준비가 안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도 평양을 방문하기에는 적기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미래 어느 시점엔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어느 시점에 김정은과 만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어느 시점엔가 그렇다"고 답변해 연내 3차 북미정상회담의 성사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북한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선 아직 준비가 안돼있다며 부정적인 언급을 한겁니다.

다만 무슨 일이 일어날 지에 달려있다고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김 위원장도  미국 방문을 좋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방북할 준비는 아직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에 달려있다고 한 만큼 재개 가능성이 높은 실무협상 결과가 북미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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