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9.19 기념행사 축소 결정

Write: 2019-09-18 08:12:48Update: 2019-09-18 08:46:08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9.19 기념행사 축소 결정

Photo : YONHAP News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19일 예정됐던 9.19 남북 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는 19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9.19 공동선언 1주년 기념 행사를 서울에 있는 남북회담본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축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위기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상방역 등을 통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여러 지자체에서 참여하는 평화열차 등 행사는 취소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당초 9.19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여러 지방자치단체 주민 등 700여 명이 서울역에서 특별 열차를 타고 파주 도라산역까지 향하는 '평화열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도라산역에서 1주년 기념식, 평화 퍼포먼스, 평화 음악회 등을 여는 방안을 준비해 왔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