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처음으로 발생이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사람에겐 감염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질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면서, 국제수역사무국(OIE) 등 해외 전문기구에서도 확인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도축장에서 검사를 통해 질병에 걸리지 않은 것만 시중에 유통된다"면서, 안심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본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보공유 등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홍보자료 제공 등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