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다음주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1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달성과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와 함께 최근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과 관련해 해당 지역 정세와 국제 정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안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