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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OECD,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1%로 0.3%P 내려

Write: 2019-09-19 18:01:00Update: 2019-09-19 18:00:41

OECD,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1%로 0.3%P 내려

Photo : YONHAP News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전보다 0.3% 포인트 낮춘 2.1%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3월 2.6%에서 5월에 2.4%로 내린데 이어 또 다시 전망치를 낮춘 겁니다.

OECD는 전 세계적으로 교역 둔화가 계속되고 있고 중국의 수입수요 감소 등을 반영해 이 같이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경제성장률도 지난 5월에 발표한 2.5%에서 2.3%로 0.2% 포인트 내렸습니다.

다만 최근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등이 내년엔 내수 증가로 이어져 올해보단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세계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3.2%에서 2.9%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2010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내년 성장률 역시 종전 3.4%에서 3.0%로 0.4% 포인트 내렸습니다.

OECD는 미·중 무역갈등이 관광 등 서비스 부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중국의 수입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프라 투자 증가도 미미하다며 예상보다 급격히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영국을 중심으로 유로존 전체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며 금융 불안정성이 높아져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 급증하는 것도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8%에서 2.4%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3%에서 2.0%로 내렸습니다.

중국은 올해 전망치를 6.2%에서 6.1%로, 내년은 6.0%에서 5.7%로 내렸고 유로존은 올해 전망을 1.2%에서 1.1%로, 내년은 1.4%에서 1.0%로 낮췄습니다.

OECD는 무역갈등을 완화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해 투자를 촉진하고 잠재성장률을 끌어 올리는 공동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엔 완화적 통화정책과 확장적 재정정책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고 신흥국은 미국 금리 인하 등을 고려해 완화적 통화정책 여력이 높아졌지만 국가별 여건을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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