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교섭단체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회동을 하고 대정부질문과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 정기국회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이날 회동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에 걸쳐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고 다음달 28일부터 30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31일에는 법안 등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달 25일과 11월 1일에는 대통령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또 이날 회동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수용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