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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지하철 노사 교섭 시작…결렬시 16~18일 파업

Write: 2019-10-15 15:00:59Update: 2019-10-15 15:04:51

서울 지하철 노사 교섭 시작…결렬시 16~18일 파업

Photo : YONHAP News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6일부터 사흘 동안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통공사 노사가 15일 오후 3시부터 마지막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 중인 교섭에서 교통공사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지와 지하철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임금피크제로 마련된 재원이 갈수록 줄면서 임금피크제 대상이 아닌 직원의 임금 인상분까지 삭감되고 있고, 근무 인원이 2명뿐인 역사가 100여 개에 이른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통공사 사측은 임금피크제와 인력 충원 모두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소관 사안이어서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노사가 본교섭에서 합의하지 못할 경우 16일 아침부터 사흘간 파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관사 등 승무 직종은 오전 6시 30분부터, 나머지 분야는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는 1호선에서 4호선 구간의 경우 열차 운행률이 평일 기준 65%, 5호선에서 8호선 구간은 78%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사측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 열차 운행률을 100%로 맞추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노사가 열린 자세로 협상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하철 파업에 대비한 비상대책 마련을 서울시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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