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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핵심은 공수처 설치"...한국당 "절대 불가"

Write: 2019-10-15 17:00:57Update: 2019-10-15 17:01:17

민주당 "핵심은 공수처 설치"...한국당 "절대 불가"

Photo : YONHAP News

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 정치권의 초점은 검찰개혁안 처리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조국 전 법무 장관이 짧은 재임 기간에도 검찰 개혁의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평가하면서, 더 강력한 검찰 개혁을 하겠다, 하늘이 두 쪽 나도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공수처를 뺀 개혁은 핵심이 빠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처리를 다음 국회로 넘기자고 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겨냥한 겁니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에 오른 사법개혁안, 선거제 개혁안 처리는 야당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국정 혼란 책임은 문 대통령에게 있다고 거듭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또 여권의 공수처 설치 추진에 대해서는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법 권력을 장악해 장기 집권을 하려는 의도라는 게 나경원 원내대표 얘기입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사법개혁안을 선거제 개혁안보다 먼저 처리하자는 민주당 제안은 수용 불가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여야 3당 교섭단체는 16일 각 당 원내대표와 의원 1명씩 참석하는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사법개혁안의 처리 방향에 대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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