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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부, WTO 개도국 지위 결정 앞두고 미국과 논의…업계 촉각

Write: 2019-10-23 08:09:13Update: 2019-10-23 09:11:09

정부, WTO 개도국 지위 결정 앞두고 미국과 논의…업계 촉각

Photo : YONHAP News

미국을 방문중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측과 세계무역기구, WTO 개도국 지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유명희 본부장은 WTO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한을 하루 앞두고 미 무역대표부에서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를 면담했습니다.

한시간 여 동안의 면담을 마치고 나온 유 본부장은 대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할 것인지, 아니면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지난 7월 26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서 시작됐습니다.

WTO 체제는 망가졌다고 비난하며 백악관 홈페이지엔 개혁 제안서까지 올렸습니다.

중국,멕시코,한국 등을 거론하며, 이들이 개발도상국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미 무역대표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90일 안으로 조처가 없으면 해당 국가를 개도국으로 대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못박은 결정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미 정부의 통상 압박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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