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추락사고 11일째인 오늘 헬기 잔해물 4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오늘 오전 동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각각 2.1㎞, 4.1㎞, 4.7㎞ 떨어진 곳에서 4점의 부유물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1점은 기체 창문으로 밝혀졌으며 나머지 잔해는 파악 중입니다.
지원단은 오늘도 함선 15척과 항공기 6대,무인잠수정을 이용해 해상과 수중 탐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수심 40m 이내 독도 연안해역에는 잠수사를 투입하고 해안가에는 드론과 소형구조 보트, 독도경비대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