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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한국당 '민부론·민평론' 대통령에게 전달…합리적인 야당 정책 반영"

Write: 2019-11-11 17:17:13Update: 2019-11-11 18:00:52

청와대 "한국당 '민부론·민평론' 대통령에게 전달…합리적인 야당 정책 반영"

Photo : YONHAP News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 등 현 정부 정책을 비판한 내용이 담긴 '민부론'·'민평론' 자료집을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전달 받았고, 이를 문 대통령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11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오후 3시 30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김도읍 자유한국당 대표비서실장으로부터 민부론과 민평론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수석은 이 자리에서 "합리적이고 건강한 야당의 정책은 검토해서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김 비서실장에게 전했습니다.

강 수석은 민부론과 민평론을 문재인 대통령께 전달할 예정이고, 내용 검토 이후 채택이 가능한 정책에 대해서는 한국당에도 답변할 예정입니다.

어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만찬 자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한국당이 제시한 민부론과 민평론을 잘 검토해 국정에 반영해달라"고 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두 책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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