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경제

농식품부 장관 "미래 WTO 협상에서 쌀 등 최대한 보호할 것"

Write: 2019-11-11 17:22:50Update: 2019-11-11 17:27:05

농식품부 장관 "미래 WTO 협상에서 쌀 등 최대한 보호할 것"

Photo : YONHAP News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등 국내 농업 분야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개회식에서 "정부는 미래 WTO 농업 협상에서 쌀 등 국내 농업의 민간 분야를 최대한 보호할 것"이라며 "국내 농업에 영향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피해 보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미래 농업 협상에서 WTO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해 농업인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면서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 장관은 ▲ 공익형 직불제의 조속한 도입 ▲ 국내산 농산물의 수요 기반 확충과 농산물 수급조절 기능 강화 ▲ 가격 급등락 방지를 위한 근본적 수급 안전대책 마련 ▲ 청년 및 후계 농업인 육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장관은 "우리 농업·농촌 현실이 녹록지 않다"면서도 "정부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인정받고, 국가 기간 산업이자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