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소재개발을 담당하는 9 연구동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어떤 실험을 하고 있는지 등을 포함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기술 시험도중 실험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시험시설 일부가 파손됐고 지난해 6월에도 연구동 시험실에서 불이 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