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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자력안전위, "정기검사 중인 신고리 2호기…재가동 승인"

Write: 2019-11-13 18:54:46Update: 2019-11-13 18:56:59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정기검사 중인 신고리 원전 2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9월 4일부터 80개 항목에 대해 신고리 2호기를 살펴본 결과 "앞으로 원자로 임계(재가동)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원자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두께는 모두 기준치(5.4㎜) 이상이었고,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는 공극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증기발생기 세관에서는 이물질 110개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원안위는 "앞으로 재가동 이후 단계에서 이뤄질 수 있는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10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후속검사에서 안전성이 최종 확인되면 해당 원전을 계속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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