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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군사위원회 종료…"한반도 방위공약 재확인"

Write: 2019-11-14 17:44:02Update: 2019-11-14 18:01:53

한미군사위원회 종료…"한반도 방위공약 재확인"

Photo : YONHAP News

14일 서울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제44차 한미 군사위원회(MCM) 회의가 종료됐습니다.

합참은 이날 회의 종료 뒤 한미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한미 합참의장은 최근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안보 상황평가를 보고 받고,
동맹의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군 사령관의 지휘에서 한국군 사령관의 지휘로 전환되는 연합군사령부의 효율적인 전작권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회의에서 미국의 확장 억제를 포함한 한반도 방위공약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을 재확인했고, 한반도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위협에 대해서도 미국의 모든 군사 능력을 사용해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합참은 "한미 합참의장은 한미동맹의 힘과 신뢰를 보여주는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며 "지역 안보와 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국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국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합참의장은 회의 결과를 15일 한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는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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