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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 대장암·위암 치료 성적 OECD 1위

Write: 2019-11-17 14:35:42Update: 2019-11-17 16:15:02

한국 대장암·위암 치료 성적 OECD 1위

Photo : YONHAP News

우리나라의 대장암, 위암 5년 생존율은 각각 72%, 7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이고, 뇌졸중 진료 수준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표한 '2019 한눈에 보는 보건(Health at a Glance)'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질과 성과를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OECD는 회원국의 보건의료 핵심지표를 수집해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보고서는 2017년 현황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암 5년 순 생존율(암이 유일한 사망 원인인 경우 암 환자가 진단 후 5년 동안 생존할 누적 확률)로 본 우리나라 암 진료 수준은 OECD에서 최고였습니다.

5년 순 생존율은 대장암 71.8%, 직장암 71.1%, 위암 68.9%로 OECD 32개 회원국 중 1위였고, 폐암은 25.1%로 3위였습니다.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은 84.4%로 OECD 평균 83.7%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갑자기 생긴 병의 진료 질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명률(45세 이상 환자 입원 중 30일 이내 사망한 입원 건수 비율)은 3.2%로 OECD에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평균은 7.7%였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급성기 지표인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9.6%로 OECD 평균 6.9%보다 높았습니다. 이 지표는 2008년 이후 감소하다 2016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만성질환 입원율은 2008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 상태입니다. 천식과 당뇨병의 인구 10만 명당 입원율은 각각 81.0명, 245.2명으로 OECD 평균 41.9명, 129.0명보다 높습니다.

다제병용 처방률(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먹는 75세 이상 환자 비율)은 68.1%로 자료를 제출한 7개국 증 1위였습니다. 7개국 평균은 48.3%입니다.

외래 진료 환자의 진료 경험을 측정한 결과, '의사의 진료시간이 충분했다.' 80.8%, '의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82.9%, '진료·치료 결정 과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82.4% 등으로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정신보건 영역에서는 조현병 환자 초과사망비(15∼74세 일반인구집단 사망률 대비 정신질환자 사망률의 비율)는 4.42, 양극성 정동장애 환자 초과사망비는 4.21로, OECD 평균 4.0, 2.9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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