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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어린이보호구역 600여곳에 과속단속 CCTV 설치

Write: 2019-12-03 11:15:20Update: 2019-12-03 11:17:20

서울 어린이보호구역 600여곳에 과속단속 CCTV 설치

Photo : YONHAP News

서울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6백여 곳에 과속단속 폐쇄회로(CC)TV가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606곳에 과속단속 CCTV 설치하는 등 내용이 담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3일 발표했습니다.

과속단속 CCTV 설치가 완료되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3곳 가운데 1곳꼴로 24시간 무인 단속이 가능해집니다.

이달 중 28대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3년 동안 매년 200대씩 설치할 계획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대부분 시속 30km 이하로 운행해야 하고, 위반 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반도로 대비 2배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요인으로 꼽히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도 2022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학원가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을 대폭 확대하고, 사고 다발지점에는 대각선 횡단보도 같은 차량 감속시설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오래돼 잘 보이지 않는 안전표지와 노면표지 등 노후시설물이 교체되고, 초등학교 주변 보도가 없는 곳에 어린이통학로가 신설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민식 군의 아픔이 재발하지 않도록 서울시부터 선제적으로 나서겠다"며, "국회에 발의된 '민식이법'을 계기로 어린이 보행안전과 과속단속 CCTV 설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진 만큼, 법이 조속히 시행되면 실제 사고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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