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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왕이 중국 외교부장 4일 방한…강경화 장관과 현안 논의

Write: 2019-12-04 08:41:24Update: 2019-12-04 08:54:31

왕이 중국 외교부장 4일 방한…강경화 장관과 현안 논의

Photo : YONHAP News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일 한국을 찾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4일과 5일 이틀간 공식 방한하며, 4일 오후 강 장관과 외교 장관 회담을 한 뒤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은 2015년 3월 서울에서 열렸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 이후 4년 8개월 만이며, 외교 장관 간 양자 회담을 위해 방문한 것은 2014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강경화 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은 우선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과 의제를 사전 조율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한 논의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 2016년 사드배치를 계기로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내리는 등 한중 관계가 악화한 뒤 이뤄지는 왕 부장의 첫 방한이어서 한한령 해제 조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장관은 북한이 연말로 시한을 제시한 비핵화 문제 해법과 미국의 아시아 내 중거리 미사일 배치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방한 둘째 날인 5일은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한중 양자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과 국제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면서 "한중 외교당국 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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