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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은보, '트럼프 주한미군 발언' 협상장에서는 "전혀 없었다"

Write: 2019-12-04 08:43:00Update: 2019-12-04 08:57:48

정은보, '트럼프 주한미군 발언' 협상장에서는 "전혀 없었다"

Photo : YONHAP News

미국을 찾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현지시간 3일 협상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군 관련 발언이 나왔는지에 대해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위한 4차 회의에 참석한 정 대사는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는 회의 분위기와 관련해서는 "잘 진행이 되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오후에도 회의가 계속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미 방위비 회의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 주한미군 모두를 계속 주둔시키는 게 미국의 안보이익에 부합하느냐는 질문에 "토론해볼 수 있는 것"이라며 "나는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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