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산역까지만 돼 있는 '전철 복선' 구간이 내년 3월부터 임진강역으로까지 확대됩니다.
이는 문산역에서 북서쪽으로 6km 정도 더 확대된 것으로 사업비 388억 원이 들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문산역∼임진강역 6㎞ 전철을 내년 1∼3월 시험 운행을 거쳐 3월 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도라산역까지 9.7㎞ 구간 전철화를 추진했으나 임진강역까지만 예산이 반영돼 우선 임진강역까지만 연장하게 된 것으로 공단은 임진강역∼도라산역 3.7㎞ 추가 연장을 위한 사업비 178억 원을 내년 예산에 신청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