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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Write: 2019-12-04 12:00:50Update: 2019-12-04 12:02:57

검찰,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Photo : KBS News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4일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검사와 수사관들이 4일 오전 청와대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 수사에 필요한 청와대 내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인데, 일단 청와대 경내에는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수사 상황에 관련된 부분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만 밝혔습니다.

청와대 측은 검찰이 압수수색에 대해 사전 협의를 요청해온 적이 없었고, 청와대 경내에 검찰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검찰은 일단 현장에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집행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과거에도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협의를 거쳐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 받는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당시 청와대 감찰 자료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특감반원들은 검찰 조사에서 해당 자료를 "청와대에 두고 나왔다"는 진술이 나온 만큼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이 자료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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