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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른미래 비당권파, 신당명 '변화와 혁신'…"탈당 시점 고민"

Write: 2019-12-04 16:12:53Update: 2019-12-04 16:14:05

바른미래 비당권파, 신당명 '변화와 혁신'…"탈당 시점 고민"

Photo : YONHAP News

바른미래당 내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신당 명칭을 가칭 '변화와 혁신'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혁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인 유의동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확정된 신당명(가칭)을 바탕으로 신당을 염원하는 발기인을 전국적으로 모집해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발기인 대회에서 변혁은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사용할 신당명을 대국민 공모할 계획입니다.

변화와 혁신은 애초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법안들의 본회의 통과를 저지한 뒤 오는 10일 정기국회 회기가 끝날 때를 전후해 바른미래당을 탈당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상황 변화로 탈당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고 유 의원은 전했습니다.

유 의원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정상적으로 정기국회 안에 모든 문제가 일단락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유승민 의원이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고, 지금은 그때와 상황에 큰 차이가 있다"며 "탈당 시점이라든지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와 과정 속에 그런 결정을 할지는 조금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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