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필리버스터 철회, 패스트트랙 상정 보류' 합의 불발

Write: 2019-12-06 17:52:25Update: 2019-12-06 17:53:05

'필리버스터 철회, 패스트트랙 상정 보류' 합의 불발

Photo : YONHAP News

여야가 자유한국당은 필리버스터 신청을 철회하고,
민주당은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법안을 정기국회 회기 내에 상정하지 않는 방안을 놓고,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최종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여야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6일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같은 방안을 토대로 합의문을 작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하지 않으면서, 회동은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9일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담은 '민식이법'을 처리하고,
선거법과 공수처법은 다음 임시국회 때 논의하는 쪽으로 논의를 진전시켜 왔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내용의 언론 보도 뒤 한국당은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11일부터 회기가 시작되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오늘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