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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예결위 3당 간사, 예산심사 재개…'4+1' 수정안 어떻게 되나?

Write: 2019-12-09 17:47:31Update: 2019-12-09 18:00:08

예결위 3당 간사, 예산심사 재개…'4+1' 수정안 어떻게 되나?

Photo : YONHAP News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3당 간사 협의체'가 9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재개했습니다.

9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심재철, 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의 합의에 따른 조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등 예결위 3당 간사는 9일 오후 국회 예결위 소회의실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멈췄던 예산 심사를 재개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회의 전 모두발언에서 "3당 원내대표 간 합의 취지에 맞게 간사협의체 형식에서 많은 논의가 되길 바란다"며 "10일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될 수 있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회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간사 이종배 의원은 "짧은 시간에 방대한 예산을 다 처리할 수 있을지. 지금까지 보류된 사업들에 대해서도 제대로 검토하지 못한 상태에서 처리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졸속처리하는 일은 없도록"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간사 지상욱 의원은 "4+1 모임의 수정안을 협의하느냐고 묻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4+1 수정안이) 민주당 안에 녹아들어간다면 이를 민주당 안으로 생각하고 한국당 안, 바른미래당 안을 갖고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1 협의체에서 논의됐던 예산안 수정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한국당 이종배 의원과 바른미래당 지상욱의원은 4+1 협의체에서 논의된 수정안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3당 간사간 협의시에 현재 만들어져 있는 수정안에 귀속되는 것은 아니지만 "민주당 입장에서 기존의 4+1 협의를 무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3당 간사들은 10일 오전 예정된 본회의 상정을 목표로 밤샘 심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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