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도 총선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과거 퇴행이냐 미래 전진이냐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어려운 선거가 될 것 같다면서도 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총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제 경제 전문가를 영입했고, 설 연휴를 앞두고 총선 공약도 잇따라 발표합니다.
15일 논란을 빚은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선 사과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경거 망동이라고 성토한 자유한국당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공천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통합 논의에서 잡음이 없도록 유념하겠다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참여해 통합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은 1년 4개월만인 오는 19일 귀국합니다.
안 전 의원은 16일 저서 출간과 관련해 "내 팔자가 바이러스를 잡는 팔자인 것 같다며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