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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세계랭킹 3위 유지…올림픽서 '후쿠시마' 피할까

Write: 2020-01-17 09:37:14Update: 2020-01-17 10:05:12

한국 야구, 세계랭킹 3위 유지…올림픽서 '후쿠시마' 피할까

Photo : YONHAP News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 WBSC가 17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4천622점으로 일본(6천127점), 미국(4천676점)을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대만이 4위(4천352점)로 뒤쫓았습니다.

1∼4위 국가의 순위 변동은 없습니다.

WBSC 랭킹은 최근 4년간의 야구 국가대표팀 성적을 기반으로 정합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프리미어12에서 우승국 일본을 이어 준우승을 거두면서 3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프리미어12에서 3위로 선전한 멕시코는 1계단 오른 5위(3천3375점)를 차지했고, 프리미어12 6위 호주도 6위(3천249점)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네덜란드가 7위(2천690점)로 뒤따랐고, 쿠바는 8위(2천641점)로 3계단 하락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세계랭킹은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 조 편성의 기반이 됩니다.

도쿄올림픽 본선에는 총 6개 국가가 A조와 B조로 나뉘어 오프닝 라운드를 치릅니다.

문제는 오프닝 라운드 개막전이 7월 29일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에서 열린다는 점입니다.

아즈마 구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직선거리로 67㎞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개막전 외 다른 올림픽 야구 경기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개막전은 일본의 올림픽 첫 경기로 치러질 전망이어서, 한국이 일본과 다른 조에 편성된다면 후쿠시마 경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랭킹 2위인 미국의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 여부가 한국의 조 편성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미국이 오는 3월 미주대륙 최종 예선에서 탈락해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다면, 올림픽 출전국 중에서 일본 다음으로 랭킹이 높은 한국은 일본과 다른 조에 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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