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7일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지난해 연고점을 돌파했습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11%) 오른 2,250.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16일 종가 기준 연고점 기록(2,248.63)을 넘어선 것입니다.
또 종가 기준으로 2018년 10월 8일(2,253.83) 이후 15개월여만에 최고치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유지했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1천857억원, 93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천98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28%) 오른 688.41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7원 내린 1,159.4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