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가운데 3명이 12일 퇴원합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국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금까지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번째 환자, 8번째 환자, 17번째 환자가 오늘 격리해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확진자들은 2회 연속 '코로나19'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확진자 28명 가운데 7명이 퇴원하고 21명은 입원 치료를 이어갑니다.
이 가운데 환자 한 명이 폐렴 증상이 진행돼 발열때문에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현재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공급받고 있지만, 중증 환자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환자들은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1,782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잠복기 14일 지난 접촉자들은 격리 해제되어 624명이 격리 중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5,046명이 감염 여부를 검사했고, 이 가운데 4,0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99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검사 진행 중인 인원은 어제보다 230명 더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