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멀티골로 개인 첫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16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속에 토트넘은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전 이후 5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1대 1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습니다.

손흥민의 첫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튀어나온 공을 스스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5경기 연속 득점이자 정규리그 통산 50호 골입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아스톤빌라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돌파해 결승골까지 뽑았습니다.

손흥민의 극장골로 토트넘은 아스톤빌라를 꺾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팀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