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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광·외식·항공 등 전방위 지원…"코로나19 여파 최소화"

Write: 2020-02-17 12:00:43Update: 2020-02-17 12:02:56

관광·외식·항공 등 전방위 지원…"코로나19 여파 최소화"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 여파에 시달리고 있는 관광, 항공 등의 업종에 대해 정부가 긴급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7일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업종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상 업종은 항공, 해운, 관광, 외식 등 4가지입니다.

우선 항공업계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저비용항공사에 대해 최대 3천억 원 범위 안에서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을 지원합니다.

항공사가 운항하기로 한 노선의 운항 횟수와 시간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은 관련 권한을 회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항 시설사용료도 납부 기한을 3개월 미뤄줍니다.

해운업계에는 6백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을 새로 만들어 지원합니다.

또 직원들의 인건비를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해 지원하고, 항만 시설사용료와 여객터미널 임대료는 많게는 전액 깎아줍니다.

국내 관광, 외식업에 대해선 단기적인 경영 안정 지원과 수요 회복, 두 가지 측면에서 지원책을 제시했습니다.

중소 관광업체를 상대로 5백억 원 규모의 특별 융자를 무담보, 연 1% 금리로 빌려줍니다.

외식업체에 대해서는 기존에 100억 원인 육성자금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 금리도 0.5%p 낮춰 최고 연 2.5% 금리로 자금을 공급합니다.

숙박업체는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재산세를 깎아주도록 하고, 면세점은 특허수수료 납부 기한을 1년 연장해 나눠 낼 수 있게 합니다.

정부는 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를 검토하고 외식, 소비 분위기 확대를 위한 각종 행사를 조기에 여는 한편, 주요 관광지 시설 현대화 작업도 앞당겨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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