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1명이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1명이 사망했고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가 사망한 이후에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 "20일 오후 4시 기준, 2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고 밝혔습니다.

22명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습니다.

21명 가운데 5명이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된 사례이며, 1명이 새로난한방병원과 연관됐습니다.

사망자를 포함한 13명의 확진자는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 서울 확진자 1명에 대한 역학조사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20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4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