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이 다음달 10일 서울에서 수출규제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하는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개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8차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 개최를 위한 국장급 준비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국장이, 일본은 이다 요이치 경산성 무역관리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수출관리 운영에 관한 개선상황과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일 양국은 지난해 12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3년 반 만에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열어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등을 계속하기로 합의하고, 제8차 정책대화를 가까운 시일내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