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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위중환자 2명…1명 에크모·1명 인공호흡기 치료"

Write: 2020-02-22 14:55:03Update: 2020-02-22 16:30:50

코로나19 "위중환자 2명…1명 에크모·1명 인공호흡기 치료"

Photo : YONHAP News

22일 오후2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2명이 현재 중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저희가 위중하다고 보는 환자가 두 명 있다"며 "한 명은 에크모를, 한 명은 기관 삽관을 해서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집중적으로 치료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는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로, 인공호흡기는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환자에게 주로 사용합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공급하고 있는, 비교적 중증이라고 보는 산소치료를 하고 계시는 환자는 6명 정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5천4백81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며 25번 환자는 22일 격리 해제될 예정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일 대비해 새로 확진된 190명 중 지역에 관계없이 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환자는 84명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346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환자는 169명으로 4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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