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추가로 171명 확인돼 이날 하루만 50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1,76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71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누적 확진자가 1,766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20대 남성인 24번째 확진자와 50대 여성인 65번째 확진자는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돼 모두 2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모두 13명입니다. 13번째 사망자는 1,443번째 확진자로 오늘 사망한 70대 남성입니다. 이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1,132명, 경북이 345명, 경기 62명, 부산 61명, 서울 56명, 경남 43명, 광주와 대전이 각 9명, 충북 8명, 강원 6명, 전북 5명, 인천 3명, 제주 2명, 세종과 전남이 각 1명입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1,47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83%로 조사됐습니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64,886명이며 이 가운데 39,3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5,568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