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94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2,9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 지역 확진자만 2천 명이 넘었고, 확진자 가운데 86%가 대구·경북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오후 4시 이후 대구 확진자가 476명이 늘어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2,0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지역은 전날보다 60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 469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지역 13명, 서울에서는 12명, 부산지역 12명, 경남지역 10명, 경기도 4명, 울산 3명, 인천 2명, 충북과 전남이 각 1명씩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모두 17명입니다. 29일 대구에서 77세 남성이 17번째로 숨졌고 전날 대구 지역에서 1957년생 여성이 16번째 사망했습니다.
2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됐습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검사 중인 사람은 29,154명입니다. 지금까지 53,608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