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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G20서 기업인 활동 보장 협의"

Write: 2020-03-25 08:24:49Update: 2020-03-25 09:00:10

문 대통령,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G20서 기업인 활동 보장 협의"

Photo : YONHAP News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열릴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의장국인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후 8시부터 20분 동안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 G20 차원에서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우디 측의 신속한 대응으로 26일 G20특별 화상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의장으로서 왕세자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 사태는 단순한 보건 차원의 문제를 넘어 경제·금융·사회 전 분야로 그 위기를 확산시키고 있어 국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그런 점에서 26일 특별 화상정상회의 개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확산 억제를 위해서 인적 교류 제한은 불가피하지만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각국의 방역 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인의 활동 보장 등 국제협력 방안이 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서 심도 있게 협의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에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어떤 문제에도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현명한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의제와 관련해 보건적인 면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어떻게 통제할지, 경제와 정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세계 무역교류를 어떻게 용이할지를 꼽았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의 경제발전과 ‘비전 2030’ 실현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상태확인서 소지 등 일정 방역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인들에 대해서는 교류가 허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고,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한국에 도움되는 것은 별도로 할 것이고 사우디가 필요한 것은 요청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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