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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부, 우즈베키스탄·몽골·필리핀서도 귀국 원하는 교민에 조력 제공

Write: 2020-03-25 08:28:18Update: 2020-03-25 09:05:37

외교부, 우즈베키스탄·몽골·필리핀서도 귀국 원하는 교민에 조력 제공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따른 우려로 한국행을 원하는 교민과 여행객들이 급증하며 정부가 귀국을 돕고 있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4일 비공식 브리핑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필리핀 세부의 경우 정부가 직접 임시 항공편을 주선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민들이 원만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들 세 나라의 경우 항공편이나 좌석을 늘리는 등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에는 다음 주 초반에 정부 전세기가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밀라노총영사관은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탈리아 정부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일자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 운임은 성인 기준 1인당 200만 원이며, 한국에 도착하면 탑승자 전원이 3박 4일간 별도 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

탑승자 중에 한 명이라도 확진이 나오면 탑승자 전원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게 됩니다.

한편 페루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은 현지시간 26일 임시 항공편으로 귀국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지에는 여행객과 코이카 봉사단 등 총 250여 명이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스페인의 경우, 한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임시 항공편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한편 외교부는 기업인 예외 입국을 위해 해당국과 교섭한 결과 지금까지 1,196명에 대해 교섭을 마쳤고, 184명이 비자를 발급 받았으며, 247명이 입국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한국과 중국 등에서 확산됐다는 인식 때문에 한국인이 세계 각국에서 공격을 받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개별적으로 영사 조력을 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차별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처럼 국제사회 지도자들이 차별 등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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