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이용해 출발·도착하는 승객수가 개항 이후 처음으로 1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24일 인천공항 여객수가 출발 1천800명, 도착 7천516명으로 총 9천316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일일 여객 수가 1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공항이 문을 연 2001년 이후 처음입니다.
인천공항의 평균 일일 이용객 수는 2018년 18만7천 명, 2019년 19만4천 명(잠정)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24일은 항공편 수도 출발 45대, 도착 47대로 총 92대에 그쳐 처음으로 100대 미만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