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경증 환자를 치료할 생활치료센터 2곳을 개소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입국 경증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2곳을 경기도 파주시와 안산시에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곳의 명칭은 '경기국제1센터'와 '경기국제2센터'로 정해졌습니다.
경기국제1센터는 경기 파주시 소재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정원은 70명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을 맡고, 뉴고려병원이 의료분야에서 협력합니다.
경기국제2센터는 경기 안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연수원으로 정원은 20명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운영을 맡고, 고려대의료원이 의료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