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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청장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방지 최선"

Write: 2020-03-25 14:29:33Update: 2020-03-25 14:38:06

경찰청장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방지 최선"

Photo : YONHAP News

경찰청은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범죄인 '박사방' 사건을 계기로 25일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이 본부장, 경찰청 수사심의관이 수사단장,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관이 피해자보호단장을 맡았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현판식에서 "성 착취물 제작자와 유포자는 물론이고 가담·방조한 자 전원을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불법 행위자는 엄정 사법 조치하고 신상 공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 청장은 이어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것이 수사의 기본이자 열쇠"라며, 여성들이 느끼는 고통과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민 청장은 아울러 "피해 영상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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