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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한미군,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다음달 23일까지 효력 유지"

Write: 2020-03-26 08:58:37Update: 2020-03-26 09:01:54

주한미군,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다음달 23일까지 효력 유지"

Photo : YONHAP News

주한미군이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한미군사령관이 25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히고, "주한미군 사령관이 연장하거나 더 빨리 종료하지 않는 한 4월 23일까지 비상사태 효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세계보건기구가 전 세계 경고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격상하고, 미 국무부가 전 세계 여행을 금지하는 4단계 경보 선포 및 주한미군 시설 인접 지역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우리는 대한민국 및 주한미군 주변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평가하고 있다"며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군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을 행사하기 위하여, 나는 한국에 있는 모든 미군 사령부와 군사시설에 대한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이번 결정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건강 보호 조건이나 예방 완화 조치의 변화, 주한미군 시설의 위험단계 격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에이브람스 사령관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는 우리가 안일함과 싸우면서도 절제되고 경계심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신중한 결정이다. 지금은 경계를 낮출 때가 아니며 우리 개개인은 군대를 보호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이를 무찌르기 위하여 제 몫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우리는 전반적인 건강, 안전, 그리고 병력 보호와 임무수행의 균형을 맞추며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임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군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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