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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사방' 관련 가상화폐 거래소 압수수색…"자료 분석 중"

Write: 2020-03-26 10:51:51Update: 2020-03-26 10:55:45

'박사방' 관련 가상화폐 거래소 압수수색…"자료 분석 중"

Photo : KBS News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와 가상화폐 구매 대행업체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거래소와 업체들로부터 회신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압수수색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빗썸'과 '업비트', '코인원'으로 모두 3곳입니다.

경찰은 가상화폐 거래소 외에도 가상화폐 구매 대행업체인 '베스트코인'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화폐 구매대행업체는 은행계좌에 원화를 입금하고, 가상화폐 지갑 주소를 입력하면 대행업체가 입금액에 상응하는 가상화폐를 해외 등에서 대신 구매해 송금까지 처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경찰은 또 대행업체인 '비트프록시'에 수사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피의자로 신상공개가 결정된 조주빈은, 성 착취물을 유포하면서 그 대가로 가상화폐를 받아 왔습니다.

조 씨는 가상화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해 베스트코인 등 구매대행업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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